경기-서울 출퇴근 통행량 유동인구 분석 -4

지역별 출퇴근 통행시간 분석

 

다음은 통행량 그 자체만큼이나 중요한, 통행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에 대한 분석입니다. 지역별 출/퇴근 통행시간을 일일이 살펴보면, 서울시의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출근 시 약 41.8분을 소요하며, 퇴근길에는 54.6분이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나 도합 96.4분이라는 시간을 출퇴근 과정에 소모하는 것으로 기록되면서 가장 긴 시간을 출퇴근에 할애하는 지역으로 분석되었습니다.

(막대가 노란색으로 표기된 지역은 전국의 평균값보다 해당 값이 더 높은 지역을 의미)

 

 

인천시와 경기도 또한 출퇴근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90분을 넘는 지역으로 그 이름을 올렸습니다. 인천시의 경우에는 출근 40.2분, 퇴근 51.8분으로 도합 92분이라는 긴 시간을 출퇴근 과정에 소모하는 것으로 나타났고, 경기도 또한 출근 40.3분, 퇴근 51.4분으로 도합 91.7분이라는 길디 긴 시간을 출퇴근에 할애하는 지역으로 손꼽혀 근소한 차이로 인천시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었습니다. 

지방에서는 대구 지역이 평균적으로 출근 37.6분, 퇴근 50.5분을 기록하면서 88.1분으로 수도권 못지 않게 출퇴근에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으며, 부선 또한 출근 37.1분에 퇴근 48.1분으로 도합 85.2분을 기록했습니다. 광주와 대전 또한 광역시답게 전국 평균값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번화한 지역일수록 출퇴근에 사용하는 시간이 길다는 공식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지요.

               (경기-서울 출퇴근 통행량 유동인구 분석-5에서 계속됩니다.)